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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1. 9. 10 묵상나눔 (X2,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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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754회 작성일 21-09-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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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0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 버전)
성경범위: 사무엘상 11-12장, 요한복음 1:35-51
오늘의 한 구절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요1:46)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을 만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있다.
그 중에 요한은 특별히 나다나엘과 예수의 만남을 45 - 50절까지 비교적 많은 분량을 할애해 설명하고있다.
나다나엘은 성경 어디에도 명확하게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열 두 사도 중 바돌로메와 동일한 인물로 인정되고 있다.
그가 처음 빌립을 통해 메시아의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갈릴리 지역은 유대내의 이방 지역이었다.
로마의 황제를 위해 만들어 바친 10개의 도시인 데카볼리가 있던 곳이고
그 중에서도 나사렛은 그 도시에서조차 살지 못하는 사람들의 지역인 오지 마을이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켜줄 메시아가 로마의 지배력을 보증해 주고
또한 제물부터 시작해서 우상숭배를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며 살아가는 갈리리 지역에서,
그것도 오지인 나사렛에서 메시아가 나온다는 것은
무화가 나무 아래서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정도로 성경에 능통했고 나름 경건하게 메시아를 기다려 왔던 그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 그에게 빌립이라는 벳세다 지역의 어부중의 한 사람, 성경에 대한 지식도 없고
메시아에 대한 인식도 없을 것으로 보이는 그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하니,
그 말에 콧방귀를 뀌고있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빌립이 할 수 있는 말은 “와서 보라” 가 어쩌면 전부이었을 것이다. 
지식적으로, 학문적으로, 신학적으로 어떤 방법으로도 그를 설득시킬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빌립의 눈에는 꼭 그 메시아를 만나야 할 그 사람 나다나엘에게 그가 만난 메시아를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나다나엘은 예수를 만난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메시아를 만나게 되고 그의 선입견은 사라지고 오히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십니다” 라 고백하며 그의 제자가 된다.
예수를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지식을 통함이 아니었다.
예수와의 만남이었다.
선입견을 통해 냉소적인 반응을 만들어낸 그의 학문적 지식들이
예수를 만남으로 인해 영적인 지혜로 작용하게 됨을 볼 수 있다.
이 말씀을 통해 요한은 예수를 소개하는 아주 단순하고도 명확한 방법을 제시한다.
“와서 보라”
“성경을 한번 읽어보라”
“예배에 한번 와 보라”
“예수의 이름을 한번 불러보라”
또한 이는 동시에 예수를 만나는 명확한 방법이다.
내 판단과 지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예수를 만나기 위해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리고,
예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기도를 통해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소원한다.
내가 먼저 예수를 이렇게 만나 “예수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 십니다”
고백하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그리고 그 만난 예수를 “와서 보라”하며 초대하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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