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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 묵상나눔(X2, 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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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502회 작성일 21-10-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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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 버전)
성경범위: 사무엘상 29장, 요한복음 7:10-24
오늘의 한 구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요7:16)

초막절에 유대 땅, 즉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않을 거라 하신 예수께서 명절 중반에 홀로 예루살렘에 이르신다.
그리고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신다.
그러자 그의 가르침을 듣던 유대인들이 놀라는 장면이다.
여기서 말하는 유대인들은 주로 당신의 랍비와 서기관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당시 유대의 중심 학파였던 힐렐 과 삼마이 학파에서 공부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을 풀고 해석하면서 많은 선배 학자들의 말을 인용해서 사용했다.
그리고 그들이 놀라 말한 “어찌 글을 아느냐?”는 글을 아는 것에 대해 놀란 것이 아니라 “어느 학파에서도 배우지 않고 도대체 누구의 말을 근거로 가르치느냐?” 라는 반문이다.
그들이 예수의 가르침에 놀란 것은 그의 가르침이 선배 학자들의 교훈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가르치지 않고 예수님의 권위로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아마도 자신들의 지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그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답하시기를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라” 하신다. 
그리고 이어서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그 교훈이 하나님의 것인지?
아니면 너희의 것인지? 분명히 스스로 알고 있다고 책망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자들을 책망하신다.
말씀을 가르칠 때는 말씀을 주시기 위해 보내신 이, 즉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말씀을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렇지 않은 자는 불의한 자이다.
당시 유대교의 철저한 타락상에 대한 예수의 지적이셨다.
또한 오늘의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다.
언제부터 인가 성경을 철학적, 역사적, 문학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풍조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런 접근이 훌륭한 학문적 접근이라 친송 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의 탄생부터 설화라고 단정하고 시작한다.
부활도 당연히 설화가 되고,
예수의 많은 표적들 역시 만들어낸 이야기로 치부되어갔다.
그리고 그 일들이 신학을 공부하고 가르친다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져갔다.
2000년전 예수의 말씀이 오늘 우리의 교회에 핵폭탄처럼 다가온다.
성경의 교훈은, 하나님의 가르침은
인간의 판단에 의해 변질될 수도, 인간의 욕망에 의해 이용될 수도 없는
진리의 말씀이다.
그 말씀이 진리의 말씀인 것은
창조와 생명과 죄와 용서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말씀에 대한 접근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말씀에 대한 이해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지식을 통한 설교가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설교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성경의 교훈은 보내신 이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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