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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2 허승호 목사의 묵상나눔 (x2 한영대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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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2,547회 작성일 21-01-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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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범위: 창세기 15 -16 장, 마태복음 5: 21 – 32

오늘의 한 구절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4)

 

오늘 주신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가르침이 누구를 대상으로 한 가르치심 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이 대상의 수용 능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 가르치심은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가 아닌 제자들에게 주시는 교훈임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마5:1)

그리고 그 제자들이란 앞선 팔 복의 이해를 갖추었고 그 복을 위한 삶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강화를 포함한 모든 산상 수훈은 팔 복의 조건들을 수행하는 하나의 모델의 관점에서 이해 되어야만 그 뜻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율법에는 살인을 해야 살인이고, 신체적인 해를 가해야만 폭행죄가 성립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율법으로는 말로 인격을 모독하고 인간성을 상실시키는 것 역시 살인으로 취급된다.

그리고 심지어 제사를 드리려 성전에 올라왔다가 라도 누군가에게 원망 들을 일이 있다면, 제사를 멈추고 가서 먼저 가서 화해하고 돌아와서 제사를 드리라고까지 말씀하신다.

형식주의에 빠져 있었지만 그래도 유대인들에게 제사를 멈출 만한 이유로는 타당 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러한 가르침의 핵심은 이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상황과는 상관없이 하나님께 나와 제사하고 나의 기쁨을 다 누린다.

하지만 나를 원망하고 나로 인해 힘든 상황에 있는 그 누군가는 지금 나에 대한 원망과 미움과 분노로 가득하여 하나님 앞에 제사하러 나오지도 못할 뿐 아니라 심지어 그 마음으로 나를 살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마음으로 나를 살인하였기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는 큰 죄를 짖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 찾아가 그 마음을 풀어주고, 위로하고 화해함으로 그가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제사 보다 앞서 해야 할 일 인 것이다.

예수께서 이 가르치심을 주신 것은 내 마음 편하라고 하신 말씀이 아니다. 

당신의 제자로서 애통함과, 긍휼함과, 온유함과 화평하게 하는 자의 삶을 제대로 살아야 한다는 기존의 율법보다 수백 배 강력한 수준의 의를 당신의 제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다.

앞선 소금과 빛의 강화, 그리고 이 형제 간의 화평에 대한 강화 그리고 이어지는 모든 강화들의 중심에는 내 중심의 삶에서 남 중심의 삶으로의 변화를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있다.

예수 이름으로 얻은 새 생명은 이제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님을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이기적인 삶은 예수의 제자에게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제자의 삶이고 8복을 누리는 자의 삶이다.

주여!

제자의 삶을 배울수록 점점 더 어렵고 감당하기 힘이 듭니다. 자신이 없습니다.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음을 오늘도 고백합니다.

성령이여, 함께 해 주셔서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따라 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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