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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1. 5. 14 묵상나눔(X2,한영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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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vin
댓글 0건 조회 4,617회 작성일 21-05-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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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4
바이블타임 묵상 (한영대조 X2버전)
성경범위: 민수기 16:36-17:13, 마가복음 12:1-12
오늘의 한 구절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막12:7)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핵심 요소는 하나님 이심을 말씀하신다.
오늘의 비유를 들으며 유대인들은 이사야 5장 1-7절의 포도원의 노래를 기억해 냈을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자들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거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 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랬더니 들 포도를 맺었도다” (사5:11-2)
성경 본문에는 그런 이유로 소출을 받으러 갔던 종을 때리고 거저 보낸 이유를 상세히 기록하지 않은 것 같다.
소작농들이 감히 부유하고 힘이 있는 주인에게 처음부터 세를 내지 않고 포도원을 빼앗으려는 엄두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농부들은 주인의 배려에 비해 좋은 소출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결국 세로 보낼 극상품의 포도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종은 계속해서 약속된 세를 내라 했을 것이고 결국 농부들은 그 종을 때려 내쫓아버린다.
그리고 아마도 처음에는 포도원 주인의 진노를 두려워했을 것이다.
하지만 주인은 병력을 동원해 보복을 하는 대신 다른 종을 또 보낸다.
이제 점점 선악의 구별이 없어져 간다. 주인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 간다.
심지어 그의 아들을 보니 이제 포도원을 삼켜버릴 수 있겠다는 헛된 꿈마저 꾸게 된다.
그리고 그 아들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다 버린다.
그러나 그 주인은 이제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제 그의 종들을 능욕하고, 아들을 죽이고 패악을 일삼은 그들을 진멸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그 버려진 아들은 새로운 포도원의 모퉁이 돌이된다...
하나님은 최고의 기름진 땅에 손수 돌들을 제거하시고 극상품의 포도나무씨를 심어 당신의 신뢰하시던 농부들에게 그 포도원을 맡기셨다.
하나님은 손수 망대가 되어 지켜 주셨고, 울타리가 되어 보호하셨다.
당신이 심으신 극상품의 포도열매를 기대하시며…
하지만 그 열매를 맺지 못하여 열매를 요구하신 하나님께 드릴 것이 없었다.
그들은 그 잘못을 회개하고 개선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결국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까지 죽이게 된다.
그리고 이제 그 포도원이 자신들의 것인 줄 착각에 빠져 버린다.
하나님은 나를 최상의 조건에, 최상품의 씨로 심으셨다.
그리고 최상의 열매를 맞기를 기대하며 손수 지키시고 보호하셨다.
이제 때가 되면 내게 열매를 달라 하실 것인데……
드릴 열매가 있을까?
나 역시 이 악한 농부들처럼 자기합리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자리에 서지는 않을까?
그 대적함이 처음에는 힘들고 찔리고 아프지만 두 번 세번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이 포도원이 내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지는 않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 없는, 예수 없는 나의 신념이 나의 신앙이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그저 2000년전의 한 비유로 읽어 넘기기에는 너무 무거운 말씀을 주신다.
죽음을 3일 앞둔 예수의 예루살렘에서의 가르침들은
일관성 있게 하나님의 주권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주권의 회복을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오늘도 또 반복하고 계심을 인식하기를 소망한다.
그 말씀에 다 같이 귀 기울이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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